관심거리

퇴임 후

미스터가가멜 2012. 1. 18. 08:28

관심거리가

달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남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기 시작하였는데

'물 흐르듯 살자'가 가장 큰 내세움이고

작은 것에 스스로 몸을 맡기고

 함께 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내세우지 않고

시간이 나면 또 더 정리하고

뭐  급할 것이 있나요.

 

의미없는 등수에 매달린 것은

지나갔지만 너무, 너무,

아깝고 안타까운 시간들이었지요.

 

놀며 쉬며

나를 올리며, 또 내리며 살렵니다.

천천히.

'관심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가멜의 관심거리  (0) 200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