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내 사촌 오빠를.... 엊그제 허대영 엊그제 아내 사촌오빠인 병희 형님을 묻고 왔다. 올해 우리 나이로 여든이긴 하나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 가셨다. 지붕에 페인트 칠을 하시려다가 난간이 삭아서 붕괴되는 바람에 2층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져 머리가 손상되어 돌아가신 것이다. 화성분교터에는 표고버섯이 .. 시가 있는 이야기 2016.04.23
눈 온 날 아침 아래 '시'는 내가 초안을 쓰고 아내가 퇴고한 공동작입니다. -------------------------------------------- 눈 온 날 아침 2013.2.22.09:08 스파이더카드 놀이를 하고 있는데 똑딱똑딱 무 써는 소리가 들린다. 새 봄을 기다리는 식탁 준비 가락은 장단이 되어 귓가에 내리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춤을 춘다. 40.. 시가 있는 이야기 2013.02.22
높이가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높이가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하늘 높이 올라 봐라 이세상은 참으로 경이롭다, 높은 산에 올라봐라 낮은 곳은 어디나 아름답다. 낮은 곳에서 올려다 보아라 높은 것은 다 아름답다. 그리고 넓게 보아야 더욱 아름답다. 우주의 모습은 아름다움의 극치일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존재하.. 시가 있는 이야기 2013.01.29
[스크랩] 효과적인 시 지도를 위한 시낭송 영상 지도 자료 제16회 대전광역시 교육자료전시회 국어․한문교육 분야 자료 제작 설명서 효과적인 시 지도를 위한 시낭송 영상 지도 자료 * * * * 학교 교사 * * * * * * * 학교 교사 * * * I. 자료 제작의 필요성 및 목적 A. 자료 제작의 필요성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동시가 많이 나온다. 모두 전문적인.. 시가 있는 이야기 2013.01.02
[스크랩] 효과적인 시 지도를 위한 시낭송 영상 지도 자료 제16회 대전광역시 교육자료전시회 국어․한문교육 분야 자료 제작 설명서 효과적인 시 지도를 위한 시낭송 영상 지도 자료 * * * * 학교 교사 * * * * * * * 학교 교사 * * * I. 자료 제작의 필요성 및 목적 A. 자료 제작의 필요성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동시가 많이 나온다. 모두 전문적인.. 시가 있는 이야기 2013.01.02
[스크랩] [소년문학, 세계 명작 동시 감상과 낭송] 겨울 저녁 - 알렉산드르 푸시킨, 김종상(낭송지도) 겨울 저녁 알렉산드르 푸시킨(러시아) 휘몰아치는 바람은 하늘을 안개로 뒤덮고, 눈보라는 회오리바람에 말려 소용돌이치네. 때로는, 짐승처럼 울부짖고, 때로는, 아기처럼 보채네. 때로는, 다 낡은 초가지붕을 들들 볶으며 못살게 굴더니, 해 질 녘에 찾아든 나그네처럼 우리 집 들창을 .. 시가 있는 이야기 2012.12.09
[스크랩] 동시의 이해와 감상지도 동시의 이해와 감상 지도 조회 (315) 아동문학 | 2005/08/31 (수) 08:55 공감 (0) 스크랩 (0) 수정 삭제 동시의 이해와 감상 지도 동시란 무엇인가? 동시란 무엇인가? 하고 동시인들에게 묻는다면 저마다 표현상 차이는 있겠으나 공통점은 이것이 아닐까 한다. 동시란 ‘어른이 어린이에게 주기 위.. 시가 있는 이야기 2012.11.29
대룡산 대룡산 허대영 그림자를 먼저 산비탈에 실려 내려 보낸다 누가 손짓을 하였는지 날마다 계곡을 기웃대며 풍성한 에너지를 퍼 나른 후 연인의 가슴에 숨어 있는 긴장감을 한올 한올 풀어 조금씩 조금씩 네 그림자를 조절하며 봄내 마을을 붉게 물들이고 삼악산을 향하여 장엄한 낙조를 부.. 시가 있는 이야기 2012.10.27
봄, 꽃밭에서 봄, 꽃밭에서 허대영 혹 싸울 일이 있더라도 이곳에서는 모두 ‘조용조용!’ 하세요. 아직 새싹들이 겨울잠에서 덜 깨어났거든요. 잠을 푹 자야 고 예쁜 꽃들을 활짝 피워 낼 수 있대요. 혹 바쁜 일이 있더라도 이곳에서는 모두 ‘조심조심!’ 하세요. 지금 새싹이 눈을 틔우며 고개를 내밀.. 시가 있는 이야기 2012.10.27
들꽃 들꽃 허대영 너희들이 부르는 내 이름이야 없으면 어떠랴 널따란 들판에서 우리끼리 부르는 고운 이름이 있단다. 해님도 아침마다 빛 물로 깨우며 ‘안녕’ 인사를 하고 바람도 지나가다 귀에 대고 ‘잘 잤니?’ 속삭인단다. 너희들이 부르는 내 이름이야 없으면 어떠랴 시가 있는 이야기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