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완료]노루목 깊숙한 곳에 모여 사는 시(詩語)들 / 허대영 노루목 깊숙한 곳에 모여 사는 시(詩語)들 -난고 김삿갓 문학관에서- 허 대 영 1. 와석재 고개 길을 단숨에 내려가서 계곡을 타고 가니 김삿갓 유적지라 지붕엔 삿갓을 쓰고 다소곳이 앉았다. 2. 수 십 편 시어(詩語)들이 줄을 지어 기다리다 관람객 바라보는 글씨들이 일어선다 삿갓은 문장을 따라 기념.. 시가 있는 이야기 2010.08.17
[스크랩] [☆.*.감동] 좋은 인연이 된다면 맑고 잔잔한 호수같은 내가슴에 아름다운 하나의 인연이 되어서 주어도 주어도 끝이없는 사랑을 주고 또 받고 싶습니다. 가득 채워도 더 많이 받고 싶은게 사랑이라지만 항상 많이 주고 조금만 받아도 그에 만족하며 채워가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모두를 사랑하며 살아 간다는 일이 그 무엇보다 내 생.. 시가 있는 이야기 2008.10.30
[스크랩]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애늙은이'라는 별명을 가진 굴뚝새가 오늘도 굴뚝 위에 앉아서 시름에 젖어 있었다 어미 참새가 아기 참새를 데리고 굴뚝 위로 날아가면서 말했다 "걱정은 결코 위험을 제거한 적이 없다" "그리고 걱정은 결코 먹이를 그냥 가져다 준 적이 없으며 눈물을 그치게 한 적.. 시가 있는 이야기 2007.07.28